한국 마술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 마술사들이 탄생했다.

22일 브이매직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9일 제2회 한국마술연합회 어린이 마술대회 1차 본선이 마술전용극장 브이매직홀에서 펼쳐졌다.”라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스토리텔링 마술쇼, 로프 마술쇼, 지팡이 매직 등의 다양한 레퍼토리가 펼쳐졌는데 본 대회에 앞서 브이매직 마술팀이 화려한 마술쇼를 펼쳐 참가자는 물론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수십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제2회 한국마술연협회 어린이 마술대회 1차 본선 결과 퇴계원 초등학교 양송준 군이 대상을 차지했다.

그밖에 동자초등학교 범진우 문태승 군, 미아초등학교 교육마술팀(박시찬, 유해종, 양준모, 정찬우, 강가람)이 공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대회를 후원한 브이매직 엔터테인먼트의 조대근 대표는 “어린이 마술대회는 마술 손기술 순위를 정하기 위한 대회가 아닌 교육마술반에서 배운 마술을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마음껏 발표하기 위한 추억의 자리”라며 “더욱 새로운 어린이 마술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마술연협회가 주최하고 브이매직이 후원하는 제2회 한국마술연협회 어린이 마술대회 본선 2차 대회는 오는 8월23일 마술전용극장 브이매직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현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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